도내 관광명소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북순환관광버스가 올해부터는 서울에서도 출발할 예정이어서 관광객 증가 등이 예상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순환관광버스가 오는 22일부터 11월16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되며 서울-전주 간 노선을 편성해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서울-전주 간 노선은 서울의 관광객들이 광화문에서 출발해 전주 한옥마을 등 역사탐방 테마형 관광을 하고 저녁에 귀경하는 코스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해 비교적 단순했던 계절별 테마관광 코스를 확대,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혀 코스개발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순환관광버스의 고객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전국적인 당일치기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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