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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중심 신성장동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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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중심 신성장동력 창출
  • 김민수
  • 승인 2006.06.20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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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업유치 통한 전략산업육성 겨냥
-자동차-메카트로닉스-나노산업
-발전기반 구축, 관련기업 입주 도모



전북도의 기업유치 방안이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한 성장잠재력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가 지역경제 발전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유치 조율에 적극 나서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전북도가 밝힌 전라북도 전략산업유치 및 발전방향에 따르면 앞으로 도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이른바 Cash Caw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유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도는 이에 따라 전략산업별, 지역별 집적화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 앞으로 전략산업과 연계한 IT, BT, NT, ET 등 신기술과 융합에 의한 신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유치를 통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군산과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자동차 부품산업 거점 클러스터와 전주와 완주지역을 연계하는 기계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주, 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을 연결하는 T자형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성장 동력으로 전기전자 및 소재화학 분야와의 융합형 산업인 자동차, 메카트로닉스, 나노분야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기계와 전기전자, 소재 화학의 3대 분야를 동반 발전시켜 이들 산업을 융합한 지식기반 제조업의 유치를 추진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래형 자동차산업 유치를 위해 대전과 충남 아산권의 자동차 생산집적지, 도내 자동차 산업을 연계한 분업체계를 확립해 갈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 나주권의 생물자원화센터, 생물식품, 진주 바이오센터 등과 연계한 생물산업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도 모색될 전망이다.
또한 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바이오디젤원료, 소수력 발전과 기계산업, 관광산업을 접목한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정읍방사선이용센터, 생물,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 의료기기를 연계한 클러스터 신성장동력 산업의 집적화도 추진해 관련기업의 입주를 도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도에서는 중장기 기업유치 전략으로 전략산업별 중장기 클러스터 조성을 염두에 두고 유치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산업이 연관되고  지역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기업에 맞는 특화된 인센티브 제공,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전개, 기업애로해소를 중점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그 동안 도내에 입주한 전략산업 분석에 따르면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우 총 183개 업체로 군산 62, 완주 36, 익산 32, 김제 22, 전주 13, 정읍 9, 남원 7, 무주와 부안이 각 1개사가 입주해 있다.
근로자수는 총 1만5,333명으로 군산과 완주,익산 등의 순으로 산업단지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장현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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