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농업정책과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2022년 공급할 물량에 대해 금년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일괄 신청 받았으며, 2020년 공급대상지역은 6개면(만경읍, 죽산면, 백산면, 용지면, 백구면, 부량면)이라고 13일 밝혔다.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의 토양개량제 신청이 공급물량으로 선정된 내용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공급지역을 확인,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해당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원활한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친환경 농가의 소득보전과 더불어 환경을 살리고 유지·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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