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사라야코리아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사라야코리아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3,306㎡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야코리아는 위생, 환경, 건강을 모토로 식품위생 및 개인위생, 공중위생 분야에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의료용 기기, 과학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위생 전문 기업이다.
최근 메르스 등 해외 유래 전염병, 미세먼지 등에 의한 위생 및 보건 관련 물품의 수요증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소독첨가제 등의 자체생산 공장 설비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조기 정착하여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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