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발레&오케스트라 콘서트(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공연이 무료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과 전북발레씨어터가 함께 만든 콜라보 작품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발레 무용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으로 연출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발레의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우수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상주단체의 예술창작 역량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