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22일 화산체육관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및 일·생활 균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고 모성 보호와 여성고용 촉진은 물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HR그룹 이주연 강사가 여성고용률 제고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양성평등 관련 해외제도와 동향, 국내 정책과 전망을 소개하고 일·생활 균형제도 활용 기업의 사례도 공유했다.
공단은 또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날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고용법과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장애인 직업영역 개발과 고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직장 내 각종 차별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요건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