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미래와 한·중 협력관련’ 동북아심포지엄
우석대는 11일 중국 산동사범대학과 공동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의 미래와 한·중 협력’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우석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정광 우석대 한국학연구원장, 김학성 충남대 교수, 위타오 중국 산동사범대 부총장, 리아이화 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등 한·중 양국에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우석대 정광 한국학연구원장은 “한·중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 등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연구 주제와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동북아 및 남북사회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타오 산동사범대 부총장은 “우석대와의 공동 연구를 위해 산동사범대학에 동북아연구소를 설립하고, 향후 남북 대학 및 학생 교류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에서는 리아이화(李愛華) 산동사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의 ‘동북아정세와 조화로운 세계를 세우는 의의’에 대한 발표에 이어, 김학성 충남대 교수와 송정호 우석대 교수가 ‘동북아의 미래와 한·중 학술교류 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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