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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그룹(대표 유태호) 식품 유통분야 중국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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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그룹(대표 유태호) 식품 유통분야 중국 진출 쾌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9.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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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달러 규모,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대 기대
▲ HS 그룹(대표 유태호) 식품유통사업본부 HS F&D가 지난 9일 중국 현지에서 진천연 국제무역(중국 북경)유한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우측 유태호 HS그룹 대표)

HS 그룹(대표 유태호)의 식품유통사업본부 HS F&D는 중국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향후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HS F&D는 중국 유아전문 매장인 진천연 국제무역(중국 북경)유한공사와 현지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지난 9일 중국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수출 250만 달러 규모이다.

진천연 국제무역은 매일유업, 일동 후디스 등의 식품 브랜드 제품을 중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수입 전문 유통기업이다.

HS F&D는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판매하는 HS 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계약재배한 유기농산물을 공급받아 식품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선순환 형태의 사업구조를 만들고 있는 HS그룹의 중추적 계열사이다.

HS F&D가 이처럼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대량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의 물류시스템과 유통,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 "향후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말한 HS그룹 유태호 대표

HS 그룹 유태호 대표는 “진천연 국제무역과의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5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10월은 미국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100만달러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HS그룹의 수출전략은 익산국가식품크러스터에 HS푸드, HS바이오팜 등이 단계별 투자를 진행해 식품공장의 경우 올 하반기 완공과 함께 내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쾌거로 전북 도내 인력고용 창출에도 좋은 결과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지방 세수 등에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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