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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0일부터 17일까지 바이러스 오염원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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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0일부터 17일까지 바이러스 오염원 사전 차단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9.0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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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에 의한 농장내 바이러스 등의 오염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가,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제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주변국 7개국에서 지속 발생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양돈농가는 소독장비를 활용,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해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시 가축방역담당관과 한돈협회는 소독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또한 축산진흥과는 한돈 협회 김제시지부와 합동으로 추석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축사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김제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실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도로변에현수막을 설치,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방역의식으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며, 해외 바이러스 유입 예방을 위해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 및 외국축산물 반입 금지 등 시민의 협조와 의심 축 발견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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