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지난 8일 영재교육원에서 전주시내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향이 동화작가를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향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책사랑 이야기’는 전주책사랑 연구회 주관으로 김향이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대화를 통해 책을 읽는 방법, 글을 쓰는 법, 주인공과 글쓴이의 마음을 알아내는 감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에서부터 중학생에게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한 자리였다”면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청 관계자도 “책사랑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눈여겨본 후 그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꿈꿀 수 있는 건전한 사고와 정서 함양을 기르기 됐다”며 “앞으로도 토요휴업일을 중심으로 독서행사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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