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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년창업 지원 가시적 성과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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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년창업 지원 가시적 성과 고무적
  • 김민수
  • 승인 2007.12.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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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년창업 지원 가시적 성과 고무적

올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창출, CEO 경제대통령 표방 등 경제에 관련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만큼 살기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내년도 한국경제는 성장률은 떨어지고 물가는 치솟고 경상수지는 적자가 예상되는 등 3苦에 시달릴 것이라는 한국은행 경제전망이 나와 비관적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 된지도 오래다.
청년실업 고착화는 국가 인적자본 형성을 저해하고 지속적 경제 성장의 토대를 약화시키며, 현재의 청년층 노동력의 양적·질적 수준이 20-30년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일반 실업보다 훨씬 더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그런데 전북도가 도내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시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고무적이다.
제1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95명이 교육을 수료해 60명이 창업 61.8%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당초 창업목표 50명을 20%가량 초과한 수치로 향후 도내 실업난 해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점쳐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도에서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지원센터 등과 협약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2주간의 교육을 실시, 청년실업층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사후관리 등 5단계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해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준비자는 문을 두드려 봄직하다.
전북도 등 각 지자체에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각종 시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역부족인게 사실이다. 알찬 프로그램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종 등 지원분야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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