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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15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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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15일 시상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9.08.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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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면장 장진숙)은 산동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장 4개 부문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6일 산동면사무소 면장실에서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그동안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마을 이장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공익봉사장에 한은숙(57세)씨, 산업근로장에 김천수(59세)씨, 애향장에 이형재(64세)씨, 장수상에 이강현(97세)씨, 특별상으로 다문화 화목상에 천진주(33세)씨가 선정됐다.

공익봉사장에 선정된 한은숙씨는 산동면 발전협의회 재무와 이장단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산동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고, 산업근로장 김천수씨는 농업경영인회원으로 대규모 농사에 종사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했으며, 애향장에 선정된 이형재씨는 산동면 신풍마을 출신으로 재경 산동향우회 활성화로 산동면의 발전과 화합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고, 이강현씨는 관내 거주자 중 최고령자로 장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다문화 화목상에 선정된 천진주씨는 서로 다른 문화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안정적인 정착생활로 효행과 이웃사항 실천으로 화목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선정된 5개 부문 수상자는 오는 15일 산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산동면민의 날 기념행사시 면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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