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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부터 강원 산불피해지역 희망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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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부터 강원 산불피해지역 희망투어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5.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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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상공인연합회 공동 주최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일반 관광객의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희망투어’ 행사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그동안 강원 동해안 산불 사태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어 분위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 연합회는 ‘관광도 소중한 기부이자 제2의 자원봉사이다’며, 침체된 피해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 독려 캠페인, 확대 이사회 현지 개최 및 현지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서울시가 화답, 서울시민을 모집하여 강원 동해안 일대 패키지 및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행사를 오는 5월 23일부터 개최한다.

‘희망투어’ 행사는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최, KT, SK브로드밴드, 하나투어 및 연합회 파트너사인 트리즈컴퍼니 후원으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4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출발,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3회 차는 현충일 일정으로 화요일인 6월 4일 출발한다. 패키지 코스 여행 참가자들은 대절 버스를 이용,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 속초, 고성, 설악, 양양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게 된다.

자유여행 참가자들은 대절 버스를 이용하여 현지로 이동하여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강릉, 속초 지부 등이 함께한 현지 할인 행사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희망투어’ 참가 희망자는 1회 차의 경우 5월 17일까지, 이후 회차는 공지를 확인하여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신청과 사연을 올리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선정 작업을 거쳐 선정되는 수 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알찬 현지 관광을 누리게 될 전망이며, 주요 경비를 주최 측에서 지원하는 이번 투어를 통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회 차 출발일인 5월 23일 오전 7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투어 참가자 환송식’이 열려 ‘희망투어’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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