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2:24 (화)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스타트
상태바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스타트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4.01 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시기 어울림플랫폼’ 기공식…네트워크센터, 청년주택 20세대 건립

정읍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정읍 시기 어울림플랫폼’ 기공식이 10일(수) 오후 2시 청수1길 63(시기동 267-34) 금강모텔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 임정수 LH전북지역본부장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어울림플랫폼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와 LH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2020년까지 네트워크센터(180㎡)와 청년주택 20세대를 건립한다.

어울림플랫폼 1층에 위치하는 네트워크센터는 마을투어 정보센터 기능을 한다. 또한 원도심과 농촌지역 청년 간 창업네트워크를 연계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거점공간이 된다.

신축되는 청년주택 20세대는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노약자에게 저렴한 주거비와 안정적 주거공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어울림플랫폼 건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해 이뤄낸 사업이다”며 “공공에서 투자해 마련된 기반이 민간으로 파급력이 확대되는 모델을 제시해 다른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기업제안형)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도심 관련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