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정운천 ‘포켓용 의정보고서' 눈길
상태바
정운천 ‘포켓용 의정보고서' 눈길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9.03.07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국가예산 확보 규모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홍보...각광
 

농촌 태양광 발전의 전도사로 알려진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6년간의 전북도 예산 확보 현황’을 중심으로 한 ‘미니포켓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제작 배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의원은 7일 전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따라 지난 1월 국회에 이어 2월 국회가 개점 휴업 상황이어서 전주을 지역구에서 ‘미니포켓 의정보고서’를 가지고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갖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보고회 때 아주 간단하게 제작된 이 의정보고서에 대해서 지역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었다”면서 “특히 일당 지배이던 지난 19대 국회와 달리 20대 국회에서 전북 예산이 크게 늘어난 점과 3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파트 노인회관을 비롯한 골목길 등지에서 만난 지역 구민들은 국회의원이 의정보고를 한다고 찾아온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아주 반갑게 맞아줬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찍어야 한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정 의원이 만든 의정보고서는 가로 22cm, 세로 12cm 규모에 모두 6쪽인 미니포켓용으로 그간 통상 배포되던 A4, B5 용지의 두커운 책자 형태나 팜플렛 형태와는 전혀 달랐다.

규모는 작았지만 내용을 알찼고, 보는 의정보고서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정 의원이 지난 3년간 예결위원으로 전북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핵심적으로 했고, 예산 확보 규모가 지난 19대 국회 때와 비교해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꿈의 7조원 시대를 너머섰다는 사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었다. [사진 참조]

 

또 이 포겟용 의정보고서에는 전주시와 지역구인 전주을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민체육센터의 전주시 서신동 건립이 확정되었다’는 등의 전주시의 2019년 예산 확보현황도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 4년동안 1인 평균 50억여원은 쓴다”면서 “밥값하는 의원, 야전에서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구인 전주는 물론 도내 14개 기초단체와 전북도의 각종 현안 사업을 챙기는 것이 국회의원이 해야할 의무이고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들어온 뒤에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년 연속 예산안 조정 소위원으로 활동하는 전북 최고의 예산통 의원이 되었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태양광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농촌 태양광 발전 전도사로 불리우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