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08년도 건설교통부 소관 하천재난예방사업 분야에서 43억원 국가예산을 추가 확보 함으로써 하천재난예방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수해상습지개선 4개 사업에 37억원과 하도준설 2개사업에 6억원의 국가예산을 추가로 확보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하천재난예방사업을 무리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돼 집중 호우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정부가 SOC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이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전북도와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 했다.
또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추진한 현업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강용 재난관리과장은 “하천재난예방사업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44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면서 “섬진강과 금강 유역인 백운면과 마령면, 용담면 일원의 하천을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정비해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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