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일환 부총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회장 이윤배 순천향대) 부회장에 선임됐다.
부총장은 전국 4년제 대학 150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협의회에 부회장으로 선임돼 지역대학의 고등교육에 관한 정보 교환, 대학간 협력 등 대학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주대(학사)와 전북대(석·박사)를 나와 한국시가학회 이사, 한국가사문학회 이사, 고시가문학회 이사, 가사문학회 학술진흥위원, 국어문학회장 등을 역임한 전일환 부총장은 전주대에서 인문대학장, 입학처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모교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총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현재 전 부총장은 인문대학 국문학과에서 고시가 작품강독, 국문학개론, 시조가사교육론, 한국고시가의 이해 등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발전기금모금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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