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전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식은 선 지원(60%)후 근거리배정(40%)으로 이뤄진다.
전주교육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08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무시험 진학 시행요강’을 공고했다.
학생들의 지원방식은 현행과 같이 학교군내에서 희망순위별로 3개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중학교별로 1지망에서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정원의 60%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하고, 정원의 나머지 40%는 탈락자 가운데 소구역내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추첨배정하게 된다.
1지망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2지망과 3지망 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배정하고, 그래도 배정이 되지 않을 경우 통학여건과 학생수용여건을 고려해 최종 미달된 학교 가운데 최대한 근거리 중학교에 지망외 배정을 하게 된다.
중학교 배정원서는 12일부터 22일까지 학교별로 전주교육청에 일괄 접수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전주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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