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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 종아리 물어뜯은 5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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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 종아리 물어뜯은 50대 현행범 체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1.0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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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는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김제시 신풍동 한 신문보급소에서 B경위에게 욕설하고 종아리를 물어뜯은 혐의다. 
 
B경위 등 경찰관 2명은 “욕설을 하며 때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었다. 
신문보급소 직원인 A씨는 이날 신문 처리 비용을 두고 용달차 기사 C씨(63)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C씨에게 욕설과 함께 형광등을 집어던지며 폭행하려 했고, C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는 사건경위를 묻던 B경위에게 갑자기 덤벼들어 종아리를 물어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C씨와의 문제인데 경찰이 끼어들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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