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북학생과학축제 한마당잔치’가 8일 오후 1시부터 익산 삼기중학교에 열린다.
전북WISE교사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마당, 로봇 시연마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학축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탕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원리를 비롯해 헬륨기체를 이용한 목소리 변화 체험, 자신의 목소리를 눈으로 확인하는 MBL 실험활동, 앙부일구(해시계)를 만들어 시간을 측정해 보기, 액체질소로 액체산소 만들기, 화석관찱, 광물결정 구조 관찰,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축제는 교과서 밖의 과학적 원리를 실험과 관찰을 통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태도가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