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군산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문화동 소재 동부교회(목사 이동만)와 서문교회(목사 장지산)는 지난 7일 각각 백미 10kg 70포대, 300만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을 신풍동주민센터(동장 임미숙)에 기탁했다.
나운2동(동장 송천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김장김치 3천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42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또 전북공무원기술사회(회장 이승복·군산시 부시장)는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연탄 1,300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 의원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6일 신풍·월명동 소재 소외계층 가정 2곳에 1가구당 300장씩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어 군산시약사회(회장 김재성)는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종합영양제 100개 및 구충제 1,000개를 후원했다.
이날 롯데몰 군산점(지점장 이건우) 샤롯데봉사단도 관내 드림스타트 취약아동 가정에 에어프라이어, 운동화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나운3동(동장 김병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쇠)와 한국야쿠르트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두 번씩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로 협업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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