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22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진로, 자유학기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에는 가치공학연구소 소장 최장훈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제4차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로의 자녀교육방향’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최장훈 강사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단순한 국, 영, 수 위주의 암기식 교육과 학벌위주 교육은 지양돼야한다”면서“내 자녀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적성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꿈 성장을 도와줄 수 있도록 진로에 대한 학부모 인식전환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의 후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자유학기제 수업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활 속에서 배우는 목공기술‘ 연수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정나영 교육장은 “우리아이들이 살아가야 될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존의 학력관을 벗어나 창의력, 융합능력, 협업, 감성적인 이해력 등 핵심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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