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김태연(7)양이 지난 12일 어머니 김애란씨와 정읍시청을 방문해 150만원을 희망나눔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는 김태연양이 제29회 정읍사문화제 기간 중 지난달 20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열란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편에서 ‘배 띄어라’는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은 상금이다.
유진섭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연양은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유치부 장원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KBS ‘국악 한마당 설날특집’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내년 4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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