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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약(公約) 서민경제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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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약(公約) 서민경제 우선돼야
  • 김민수
  • 승인 2007.11.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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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약(公約) 서민경제 우선돼야
 
민선 4기 출범 2년째를 맞은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42.4%에 이르고 있다. 완료율은 고작 8%대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다.
 최우선 정책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분야의 이행률이 다소 높게 나타나 있어 다행이다. 사회복지·문화와 농업혁신분야에서도 소흘히 해서는 않된다.
 김지사의 공약사업은 인재양성 및 도정혁신, 첨단산업 개발, 농업혁신, 사회문화, 동부권균형개발을 포함한 지역 및 도시개발, 환경분야 등 21조 5천억원을 계획해 놓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제, 각종 위원회 위원명단 및 회의록 공개, 구도심활성화 특별법 제정, 장수어르신 지원사업, 벤처기업 100개창업, 100대 바이전북 상품선정, 중소기업 투자펀드 100억원 조성 등 7개 사업에 불과하다.
 따지고 보면 42.4%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척률이니 완료율이니 하며 낮다고 지적함은 성급하다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서민들이 피부에 느낄 수 있을 만큼 기대치에는 너무나 미치지 못하고 있어 미흡하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민생경제의 회복이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층 박차를 가했으면 한다.
 아직도 서민들이 어깨를 펴지 못한채 움추려 있다 함은 재언할 필요조차 없다. 선거철이면 수많은 장밋빛 공약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날이 갈수록 서민들에게는 시원스럽게 받아지는게 없다.
 모든 공약사업이 그렇듯 우선사업이 있고 추진 용이사업이 있는가 하면 험난한 장기사업도 있다. 이를테면 동부권개발사업이나 새만금사업, 김제공항건설사업, 과학연구단지사업들은 장기사업이면서도 정부차원의 사업들이어서 국비확보 등 난제사업이다.
 아직도 갈길이 험하고 넘어야할 악제가 많다손 치더라도 우선해야 할 작은 민생사업을 등한시해서는 않된다. 졸라맺던 허리를 펴는데 서민경제 공약사업에 속도를 냈으면 하는 뜻이다.
 김지사만의 공약 뿐만 아니라 각 자치단체장 및 지도자들도 진정 서민생활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면 저변층의 경제활성화 공약을 우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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