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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그 몸짓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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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그 몸짓을 따라
  • 김민수
  • 승인 2006.06.05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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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무용제 8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서 개막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김숙)이 8일 오후 6시 한국소리화의전당서 제15회 전북무용제를 개최한다.
 따라서 대상 1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일 동안 경북포항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C.D.P무용단의 ‘건너다(Get Crossing)’, 류무용단의 ‘국향’, 오문자&알타비아 댄스컴퍼니의 ‘바다에서 온 여인’, 청호무용단의 ‘쉼표 둘,, 느낌표 하나!’ 등 4팀의 경연과 함께 제14회 대상의 김현정무용단의 축하 공연(설장고 춤)도 베풀어진다.

  C.D.P무용단의 ‘건너다(Get Crossing)’는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수많은 꿈들과 욕망들을 흐르는 강물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안무자는 최재희(전북대 강사 )씨.

  류무용단의 ‘국향’은 그 무엇보다도 의미를 추구한 작품으로 안무자는 유영수(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 이사)씨.
 공간 속의 성과 흐름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 구성력으로 역사적 민족혼을 고스라힌 전달할 계획이다.
 오문자&알타비아 댄스컴퍼니의 ‘바다에서 온 여인’은 인간의 영원한 딜레마를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시대의 문제와 연관시켜 성찰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안무자는 오문자(원광대 교수)씨.

 청호무용단의 ‘쉼표 둘,, 느낌표 하나!’는 따스한 한줄기 아침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안무자는 박세광씨로, 청호무용단 수석단원으로 우석대학교 실기 조교를 맡고 있다.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 김숙지회장은 “전북무용제가 초석이 되어 무용계의 발전에 한 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조그마한 축제가 밀알이 되어 다시금 춤 예술이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 황병근회장도 “이번 무용제가 희로애락의 감동과 함께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위안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오늘의 수상작이 전북을 대표해 앞으로 있을 전국무용제에 참가한다고 하니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덧붙였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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