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지평선축제 현장보고회를 지난달 28일 벽골제에서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주 무대가 될 쌍룡 앞 무대와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 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 철저 등 관광객 이동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담당 실과소에 당부했다.
박준배 시장은“지평선축제는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온가족 웃음 가득한 101가지 체험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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