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7일 LH 사옥 입구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착한상품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전북본부와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 사회경제포럼은 지난 4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장터는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LH전북본부 사옥 별관에 입주한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이 전북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을 통해 추진, 장터에는 20여개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했다.
장터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무료 혈압검사와 판매상품 시식행사, 자동차 무상 점검 및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의 무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사회경제포럼 송명성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분들게 사회적경제 조직의 착한 상품을 소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도내 뛰어난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입주셔서 놀랐다”면서도 “앞으로도 LH내 조성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JB 스토어 365)를 통해서 착한 상품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지속적으로 소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H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장터와 같이 사회적경제 조직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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