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왕궁면 호반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귀금속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 입점업체의 계약기간이 오는 9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현재 입점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재계약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얼팰리스는 전시판매시설에 총 65개 업체와 공방시설에 귀금속수리센터 2개 업체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재계약 업체 모집은 공고일 현재 주얼팰리스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 후, 재계약을 포기하는 업체의 잔여 매장에 대해서는 2차로 귀금속보석산업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재계약 대상 업체는 익산시 관내에 제조시설을 갖춘 업체만이 입점하게 하여 자체적으로 보석을 세공, 연마 등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며 “올해 완공한 아파트형 임대공장인 익산왕궁지식산업센터에도 많은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