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4일~8월 19일까지 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시민갤러리에서 ‘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그림전은 지난 6월 25일에 치러진 ‘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잔치’에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특선 18명, 입선 16명 등 입상작들을 선보인다.

최우수상인 문광부장관상은 ‘고종황제어보’를 그린 전주삼천초등학교 3학년 김시윤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입상작 41점은 전북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 솜씨는 물론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입상작과 전시내용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진기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박물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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