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2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축산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익산의 돼지 농장 2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농장들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미생물제 활용 기술과 국립축산과학원의 바이오커튼 기술을 적용했다.
이 차장은 “축산 농가 주변의 주민들의 냄새로 인한 불편 접수가 해마다 14%씩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축산 냄새 저감 기술 연구는 필수다.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농가들도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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