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호텔외식조리학과 1~2학년생 53명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베트남으로 해외음식탐방을 다녀왔다.
이들은 해외탐방에 앞서 2명씩 조를 짜 총 15개 팀이 베트남 지역별 음식의 소스·향채와 식문화를 조사한 뒤 이를 학우들 앞에서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음식 탐방지는 후에, 호이안, 다낭 등 베트남 중부의 고도들로 후에는 베트남의 마지막 왕가인 응우옌 왕조시대(1802~1945)의 수도가 자리잡았던 곳으로 풍부한 음식의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지역 마다 하루 음식점을 2~3곳씩 돌면서 포(쌀국수), 반세오(월남쌈) 등 전통음식과 반미(샌드위치), 쓰어다(연유커피) 등 길거리 음식 맛을 체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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