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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야고분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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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야고분 발굴 본격화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5.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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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가야고분의 발굴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23일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의 성공적 발굴조사를 위해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토제를 열었다.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호남지방 가야고분 최초로 진행되는 발굴조사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토제를 준비했다.

이날 개토제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최종덕소장이 초헌관, 안동환 부군수가 아헌관, 장수문화원 권승근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토지신께 무탈하게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원했다.

군은 올해 동촌리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그동안 편자와 F자형 판비 등 중요유물 들이 출토된 바 있어 발굴조사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덕 문화재연구소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장수를 찾아 가야유적을 둘러보았으며 가야고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호남가야사가 새로이 인식될 수 있도록 문화재연구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부군수 장수가야의 지속적 학술연구를 통해 그 세력을 확인하고 문헌 속 가야계 세력의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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