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모든 개발·발전 정책에 장수가 가지고 있는 청정자연환경 보존을 우선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군정을 펼치겠다”며 자연환경 보전정책을 내놓았다.

장수군이 가지고 있는 청정자연과 인문학적 유산이 미래 장수의 먹거리가 되고 쾌적한 삶을 누리게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판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개발위주 정책으로 환경 훼손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고 난개발로 미래가치가 손상되는 것을 막겠다”며 “대규모 개발 사업은 계획 수립단계부터 환경적 가치와 군민 편익을 비교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차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장수군은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돼 있으며 장수가야 문화 등 조상이 물려준 유산이 많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최고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군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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