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공천을 확정지은 장영수 예비후보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수군 민생현안 청취를 위해 군내 7개 읍면을 돌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 희망대장정’을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 후보는 그동안 장수읍 시장통길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출퇴근길 인사를 통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지만 장수군 전체 유권자의 의견을 듣기 어렵다는 군민 의견에 따라 ‘민생 희망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민생 희망대장정’은 장 예비후보가 직접 트럭을 몰고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장수군 전역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과 친밀도를 높인다.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민생 현장에서 진행되는 선거운동인 만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노후화된 주민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무상퇴비 150만포와 중·고교 교복비 30만원 지원 등 주요 공약들의 실현가능성과 중점사항 등을 재정비해 본 후보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장수군수 후보로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 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7일간의 민생 희망대장정‘을 통해 군민에게 힘이 되는 장영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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