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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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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 세미나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3.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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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시장권한대행 “자체 R&D 역량 강화 및 특화기업 적극 유치”

정읍시가 지난 15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수립을 마무리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신정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정읍소재 연구기관과 전라북도 각급 전문가,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수천 정읍시 특구지원과장의 추진경과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양시영 전북대 교수의 미래비전 2030 추진전략 발표, 전문가 그룹이 패널로 나선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은일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전병순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 준 생명연 전북분원장,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선종근 전북대 동물용의약품사업단장, 김종호 한국동물약품협회 상무, 노영일 정읍시 미래전략사업단장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농축산 융복합, 바이오 소재 융복합, RFT 소재 융복합 등 3대 현안 해결형 특화산육성, R&D 전담기관과 조직운영을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지역주도 문제 해결형 R&D 지원,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용만 시장권한대행은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정읍소재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구개발특구 등 단과학산업 기반시설 및 관련기관 네트워크화를 통해 자체 R&D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계획은 기존의 연구용역 방식이 아닌 도내 각급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읍시가 직접 나섰다.

관련해 시는 그간 연구기반 확충과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 연계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에 걸쳐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서는 미래비전 2030 계획 수립의 필요성, 과학기술 정책 동향, 국내외 혁신사례와 정읍시의 과학기술 경쟁력에 대한 분석을 거쳐 도출한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분야 비전과 지향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또한 정밀한 작업을 거쳐 선정한 특화분야와 함께 중점적으로 발굴한 핵심전략사업도 제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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