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23일까지 전북 우수브랜드 쌀 선발을 위한 브랜드 쌀 생산업체신청 접수를 받는다.
16일 유통식품과에 따르면 도에서 추진하는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전북쌀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함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선발대상은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 등록된 브랜드로 2017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브랜드이며, 포장단량이 4~20kg 단위로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쌀로 김제시장의 추천을 받아 출품할 수 있다.
평가내용은 품종순도, 품위평가, 소비자 식미평가, 단백질 함량평가, 매출액 등을 확인하며, 4월중 매장에서 직접 무작위로 수집(도정일로부터 15일 이내인 제품)해 전문기관에 평가의뢰 할 예정이며 결과는 5월초에 발표한다.
황경 유통식품과장은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유도 및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상위 입상 경영체는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