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이 산림조합 수목전시판매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해 조합원을 비롯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 조성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 묘목 8천주와 자생력이 강한 다육식물 3천주를 시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길권 조합장은 “끝없이 피는 무궁화 꽃처럼 지역경제 침체와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산림조합은 SJ산림조합상조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과 개인최우수부분에서 5차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7년 결산, 탁월한 경영성과로 사상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둬 ‘2018년 신용사업부문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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