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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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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 정비 박차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3.07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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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도시 미관과 거리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간판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정읍역 사거리에서 정읍터미널을 지나 연지아트홀에 이르는 750m 구간 150여개 업소의 간판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간판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북도와 행안부에서 주관한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추진되는 것으로 모두 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2억원(도비 40%, 시비 60%)을 들여 정읍역 사거리에서 정읍터미널까지 200m 구간 50여개의 간판을 정비했다.

이어 올해는 4억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정읍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까지 550m 구간 100여개의 간판을 정비한다.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조정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구간 내 점포주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 자리에서는 기본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인근 연지상가상인회의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최낙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 건물과 업종에 맞는 아름다운 명품 간판으로 정비해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가겠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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