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김도종)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이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북도가 2007년부터 청년실업과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대학·기업 협력체제로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08년부터 11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3년 평균 89.7%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2015년·2016년 ‘최우수 S등급’, 2017년 ‘우수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수와 기업 전문가들이 융·복합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식품품질안전 및 생산관리·식품연구개발·단체급식 등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HACCP 팀장 기본 과정과 위생사 특강, 영양사 특강, 식습관코치지도자, 아동요리지도자, 국제 아토피상담사 과정, 학생 장·단기 현장실습과 산학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원광대 커플링사업단 졸업생은 마지막 1명의 취업이 확정되면 100% 취업을 달성한다.
사업단장 이영은 교수는 “매주 커플링 데이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