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0일간을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추진에 나선다.
6일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쿨존내 어린이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치 않았으나 최근 3년간 김제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집중 분석한 결과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가장 높게 발생했으며, 대부분 사고는 자동차 승차중에 발생했다.
이에 김제서는 시내권 4개 초등학교인 중앙, 검산, 동초, 김제초 하교시간대(13시~15시)에 교통경찰을 집중 운용해 학원차량 등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 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김제시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동참을 위해 오는 13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민, 경 교통안전 순회캠페인을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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