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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도의회 업무보고, 최근 화재 관련 전북도의 대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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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도의회 업무보고, 최근 화재 관련 전북도의 대책 집중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8.02.0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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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전북도의회 업무보고에서 제천, 밀양 병원 화재 사건에 대한 대책 주문이 잇따랐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2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소관 2018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소방본부의 이슈는 단연 '제천,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에 대한 전북도의 대책 마련이었다.
 
김종철 의원(전주7)은 최근에 제천의 찜질방과 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은 화재사건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소방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도영 의원(전주2)은 제천밀양사건 관련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였는데,현재 점검이 실효성있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를 제기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각 소방서에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특별조사를 실시하는데 불시확인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사각지대에 대한 실효성있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호영 의원(김제1)은  업소 체육관,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에 맞는 소방관련 사전교육이나 훈련을 실시하여 각 시설 운영자들이 스스로 안전체크리스트를 통해 충분히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제도 마련에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남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최근 화재사고를 보면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화재진압을 위한 진입이 어려워 화재규모가 더욱 크게 발생하였다며 이번 기회에 불법주정차에 대한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를 건의하여 불법주정차 등 화재진압에 방해가 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책 마련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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