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31일 군산시 선거구에 방경미(58) 군산시의원, 익산시 을에 임석삼(61) 전) 김제폴리텍대학 학장을 국회의원 선거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 주재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가 마련한 당협위원장 선정안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전국 74곳의 당협위원장을 공모, 지난 19일 1차로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선정했고, 이날 24곳의 당협위원장을 추가 발표했다.
이날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곳, 인천·전북·경남 각 2곳, 대구·세종·경북·제주 각 1곳 등이다.
방경미 신임 당협위원장은 제7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석삼 위원장은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학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