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18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리기 위한 합동설명회가 성황리 열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한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기업경영을 돕고 예비 창업인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17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을 비롯 중소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들은 기업경영 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금과 창업, 기술,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또 기관과 기업체 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청과 유관기관 직원이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올해의 주요 지원내용 등을 담은 책자인 ‘2018년 정읍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배포했다.
김용만 시장권한대행은 “장기간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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