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부권 시민 4만여명의 건강을 책임질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소룡동에 들어선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옛 소룡동주민센터 건물을 645.24㎡ 규모의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4월 개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소룡동, 미성동 등 서부권 주민들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필수사업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금연·절주·비만 등 건강행태개선, 치매관리 등 지역특화사업과 선택사업인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을 수행한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