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순)가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및 마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41박스, 소금 41포대, 화장지 41박스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용지면 새마을부녀회는 한해동안 수거한 빈병 및 헌옷 등의 판매수익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마을 및 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김인순 회장은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이었다고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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