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1번 국도 진입 시 역주행 사고가 빈번한 송산교차로 등 5개소에 진입금지 대형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사고 잦은 지점 등의 노후화된 안전표지판을 정비했다.

또한 항가터널 등 총 15개 터널 주변과 부전동 방산재, 내장동 추령재, 산내면 구절재 등 취약지점에 대한 제설장비와 모래주머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도로관리청과 정읍시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즉시 보완하는 등 동절기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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