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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조청, 첫 홈쇼핑 진출 ‘완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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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조청, 첫 홈쇼핑 진출 ‘완판’ 노린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11.3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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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로 만든 조청이 그 품질과 신뢰도를 앞세워 TV홈쇼핑 판매에 진출해 첫 방송에서 ‘완판’을 노린다.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송되는 ‘농부의 식품공장 쌀조청’은 관내 4곳의 농가가 모인 공동체 ‘청암뜰 농부들(대표농가 문영미)’에서 만든 조청이다.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부가 직접 만든 로컬푸드 가공식품으로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농부의 식품공장’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물엿을 대신할 조리용 조청으로 상품화한 군산쌀조청은 햅쌀로 만들어 맛이 신선하고 직접 기른 엿기름을 사용해 전통 쌀조청의 풍미와 적당한 당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쌀조청 3개, 생강 쌀조청 3개 등 6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3만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까지 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제품의 홈쇼핑 진출은 군산에서 처음이다”며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매력이 높은 가공제품 개발과 농민 가공제품의 다양한 유통채널 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민의 가공식품 상품화뿐만 아니라 농민 가공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내년에는 소셜커머스, 인터넷 오픈마켓, 농협 하나로마트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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