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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유치 시범 지원대학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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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유치 시범 지원대학 4곳 선정
  • 윤동길
  • 승인 2007.09.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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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군산대, 기전대, 과학대 등 도내 4개 대학

전북도의 중국유학생 유치 시범지원 사업 대상으로 원광대와 군산대, 기전대, 전북과학대 등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2007 중국유학생 유치사업 시범공모’ 대상자 신청을 받아 지난 9월 13일 최종 심의를 벌여 4개 대학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학계, 교육인적자원부 등 5명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8개 신청대학으로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고득점 순으로 4년제 2개 대학, 2년제 2개 대학 등 모두 4개 대학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원광대와 군산대, 기전대, 전북과학대 등 4개 대학은 앞으로 3000~2000만원의 중국유학생 유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도내 4년제 4개 대학과 2년제 4개 대학 등 총 8개 대학이 참여했다.

4개 대학은 중국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자의 특성에 맞는 유치홍보활동, 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국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방대학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올해 시범 도입된 사업으로 4개 대학의 올 하반기 유치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도는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4개 대학의 사업계획에 따라 보조금을 이달부터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2월 종합평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도내 대학의 중국유학생은 올해 3월말 기준 전체 유학생 2312명의 93%인 2140명에 이르고 있다. 

오택림 인재양성과장은 “중국은 도내 유학생 교류의 1위 국가로 환황해권 시대 중국시장 진출거점 확보를 위한 인적기반 구축의 소중한 자원이다”며 “올해 사업결과를 토대로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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