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솜리골 작은 미술관서 안유림 작가 전시회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는 7일부터 20일까지 2017년 첫 번째 초대작가 기획전시로 안유림 작가의 캘리그라피 전시 ‘펜글씨와 글귀의 만남’을 진행한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Calli-미(美)’와 ‘Graphy-화풍, 서풍, 서법’ 등의 의미를 갖는데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를 말한다.
안유림 작가는 “평소 좋아하고 마음에 와 닿았던 글귀들을 펜글씨로 담았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관람객들이 좋은 마음,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인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사업’을 통해 (재)익산문화재단의 창고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했다. 문의 063-843-8817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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