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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7년 1회 추경 7,266억원 확정, 본예산 대비 1,207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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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7년 1회 추경 7,266억원 확정, 본예산 대비 1,207억원 증액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06.2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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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
 

김제시의 올해 예산이 지난 21일 김제시의회 제209회 정례회 추경에서 7천226억 원을 의결에 사상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에 서게 돼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2008년 3,843억 원 이었던 예산이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2016년 본예산 5,015억원 보다 무려 45%(2,251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중 눈에 띄는 추경 예산은 2017년 벼 수확용 톤백 지원사업으로 순수 시비 6억원을 편성, 2016년 쌀값 하락에 따른 직불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이어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을 위해 본예산 36억여 원으로 추진했으나 사업 희망자가 늘어나 3억5천여만 원을 추가 편성해 노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됐다.

또한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인 보훈회관 건립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6억원을 (구) 교월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7개의 보훈단체가 입주 하게됨은 물론 시민의 안보 교육장소로도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게 지평선 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에 대해 김제시가 300억원을 투입, 7만7,112평을 매입함으로써 산단 미분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업유치 시 우수기업을 선택해 양질의 업체가 입주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처럼 2016년 대비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주요 세입인 교부세 확보를 위해 이건식 시장의 풍부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와 3선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대응의 성과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10년전 3,843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된 김제시 재정이 이제는 7,000억원 이상으로 돌입함에 큰 감회를 느낀다”고 밝히고 “이번에 편성된 예산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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